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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세 가지의 주역이 되자 = 창 49장 22~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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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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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4922~26

세 가지의 주역이 되자


(도입)

야곱이 임종을 앞두고 열두 아들을 축복할 때 유다와 요셉은 각각 세 가지의 특별한 축복을 받습니다. 유다의 경우 ‘통치권에 대한 축복’, 땅이 기름져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포도주의 축복’입니다.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짐승들이 번성할 것에 대한 ‘우유에 대한 축복’을 받습니다.(창 49:8~12)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창 49:28)

    유다와 요셉이 다른 형제들의 축복 내용과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각 사람의 분량대로’입니다. 요셉 또한 유다처럼 세 가지의 축복을 ‘분량대로’ 받습니다. 요셉의 세 가지 축복을 통해 우리 또한 축복의 중심에 세워지도록 자신을 근거 있는 분량의 모습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자신을 어떻게 세워야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축복을 ‘분량대로’ 누리는 주인공이 될까요? 자신의 분량으로 어떤 축복의 주역이 되어야 할까요?


(22~24)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생육, 번성, 충만에 대해 특별한 축복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나님이 보시기에 공의로운 신앙의 걸음을 걷는 역사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요셉은 어떤 모습으로 자신의 분량을 만들었을까요? 교만했던 신앙의 분량을 겸손의 분량으로 만듭니다. (창 37:2~11)에 의하면 교만한 요셉의 모습은 형제들로 하여금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겨나게 만듭니다. 그 결과 형제들에 의해 이스마엘 상인에게 팔리는 끔찍한 일을 당합니다. 이런 요셉이 보디발 집에서 11년의 종살이를 합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겸손하고, 정직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공의로운 자’였습니다. 심지어 억울한 ‘2년의 옥살이’를 할 때도 그는 하나님 앞에 겸손했고(창 39:22~23), 사람 앞에서도 겸손하고, 정직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공의로웠습니다. 이런 요셉이 애굽에서 총리의 길을 걸으며 ‘그 분량대로’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분량대로 축복합니다. 그의 두 아들이 각각의 지파가 됩니다. 요셉은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대한 두 지파의 축복을 받습니다. 장자의 축복으로 결실을 맺습니다. 심지어 후손들의 번성함이 담을 넘어 다른 지파에까지 그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생육, 번성, 충만에 대해 특별한 축복의 주역이 됩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공의로운 신앙의 걸음으로 세상 가운데 나를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신앙의 분량’을 잊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생육, 번성, 충만의 축복이 요셉처럼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는 축복으로, 세상의 어떤 대적들도 그 축복의 결실을 빼앗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25)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헌신적인 신앙의 걸음으로 앞장서 나가는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야곱은 이스라엘의 입이 되어 요셉을 통해 장차 되어질 축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전능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요셉을 도와 ‘세 가지 축복의 동산’을 이루게 될 것을 언약합니다. ‘위로 하늘의 복’입니다. 시와 때에 따라 적절한 비를 내려 모든 것이 생육, 번성, 충만하도록 하늘의 문을 열어서 축복할 것을 약속합니다. (겔 34:26)의 ‘복된 소낙비의 축복’입니다. 두 번째는 ‘아래로 깊은 샘의 복’입니다. 땅 위의 어떤 가뭄도 견딜 수 있도록 세상 사람들과 구별합니다. 세 번째는 ‘젖먹이는 복’입니다. 다산에 대한 축복일 뿐 아니라 온 자녀들이 건강하게 양육될 것에 대한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의 분량대로 축복합니다. 요셉의 정의롭고, 공의로운 섬김과 헌신이 바로 왕을 비롯한 애굽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신앙 가운데 세워진 자가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과 어떻게 다른지 알게 합니다. 이런 요셉의 섬김과 헌신은 자신을 비롯한 열두 형제의 가족이 ‘큰 민족’을 이루는 터전을 만들어 냅니다. 애굽 왕으로부터 거주할 ‘고센 땅’을 허락받습니다.(창 47:6) 그리고 야곱의 온 가족이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공직의 가정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요셉처럼 섬기고, 헌신하는 자리에 앞장서는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됩시다. 하나님은 이런 모습의 요셉을 기뻐했던 것처럼 이런 우리의 모습을 기뻐합니다.


(26)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신앙의 걸음을 걷는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울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에덴’이라는 기쁨은 ‘동산’이라는 신앙의 울타리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야곱의 입이 이스라엘이 되어 요셉을 축복할 때 마지막 축복은 축복과 경고가 함께 실려서 선포됩니다. (창 49:26)의 말씀 가운데 ‘영원한 산’은 하나님이 통치하는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라는 말씀은 요셉에게 약속한 하나님의 축복의 실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에게 약속된 ‘넘치는 것의 축복’은 요셉과 그 후손들이 오직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을 때만 유효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난 우상 숭배자의 모습으로는 ‘넘치는 것의 축복’은 이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분량대로 죄에 따른 징계의 값이 있다는 것을 축복과 함께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량을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요셉을 향해 ‘넘치는 것의 축복’으로 응답합니다. 그러나 이 축복이 지속적으로 효력을 발하려면 신앙의 울타리를 쳐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신앙의 걸음을 걷는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담아내며 하나님의 영광을 더 높였던 솔로몬도 신앙의 울타리가 무너지면서 우상을 함께 섬기는 혼합종교인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울타리를 쳐야만 그 축복이 사라지지 않고 지켜져서 더욱 번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신앙의 걸음을 걷는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로서 이 땅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는 이 세상의 주역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세상의 주역답게 세 가지에 대해 분명한 자세를 취하며 축복의 울타리는 세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공의로운 신앙의 걸음’으로 세상 가운데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앞장서는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섬기고 헌신하기를 앞장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신앙의 걸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으로 앞장서고, 헌신하는 자의 걸음은 이미 세상의 주역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값이 은혜를 더하여 축복의 동산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된 자로서 혼탁한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신앙의 울타리를 잘 쳐서
이 땅에 하나님나라의 주역이 되기를 원합니다

요셉은 사람앞에 겸손과 정직을 행함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공의로워  요셉을 분량대로 축복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를 담아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더 높였던 솔로몬은 신앙의 울타리가 무너지며
혼합종교인이 되는 모습을 보며
오늘 나의 신앙의 모습은 어떠한지 나를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항상 말씀안에 깨어 있기를 힘써
하나님 보시기에 공의로운 신앙의 걸음이 되기를 원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섬김과 헌신적인 신앙의 걸음이  되어
날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나의 모습이 신앙으로 앞장서
헌신하는 걸음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보통 사람이라면 요셉처럼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 이를 갈며 분노를 품었으며
간신히 살아남았다 해도 복수의 칼을 갈며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앞에서 끝까지 공의롭고 겸손하여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요셉의 분량대로 크신 세 가지 축복을 더하셨습니다
세상의 억울함과 고난 앞에서도 신앙의 울타리를 굳게 세우고 끝까지
하나님만을 붙들며 갈어가는 삶
그렇게 요셉처럼 나도 세상 한가운데서 하나님이 쓰시는 주역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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