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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 사 9장 1 ~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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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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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91~7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도입)

인류의 조상인 아담이 범한 죄는 인류의 대표성과 피조 세계에 대한 머리로서 범한 죄였습니다. 이로 인해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게 된 모든 인류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죄인으로 태어나고, 죄인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은 죄악 된 것들로 가득 채워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류를 향해 은혜를 베풉니다. 죄악 가운데 놓인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 자신이 친히 아담이 되셔서 죄를 대속할 것을 약속합니다. ‘메시아’에 관한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에 관한 약속의 말씀을 줍니다. 그 약속의 말씀대로 ‘다윗’의 계보를 통해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성육신합니다. 그리고 약속의 말씀대로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대속합니다. 약속의 말씀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악한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빛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과연! 어떤 빛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요?


(1~2) 예수 그리스도는 고통과 사망이 함께하고 있는 흑암에 처한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예언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 참 생명의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야곱은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열두 아들을 축복하기 시작합니다. (창 49:11)과 (12절)에 의하면 야곱은 네 번째 아들인 유다에게 ‘통치자’인 ‘왕권’에 대한 축복을 줍니다. 이 왕권은 인류의 구원을 이루기 위한 메시아와 관련된 약속의 말씀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창 49:21), 열 번째 아들인 ‘납달리’에게는 ‘놓인 암사슴’에 대한 축복이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복음’의 기쁜 소식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의 입을 빌려 소외된 곳 ‘갈릴리 지역’을 통해 메시아의 구원 사역이 펼쳐질 것을 약속합니다. 이 예언의 말씀대로 납달리 지파의 기업인 ‘갈릴리 지역’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복음 사역’이 이뤄집니다.

    납달리 지파의 기업이었던 ‘갈릴리 지역’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암울한 곳이었습니다. 앗수르에 의해 짓밟힘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앗수르의 ‘혼합정책’으로 그 지역의 사람들은 민족의 정통성을 잃어버린지 오래였습니다. 혈통으로도 자랑할 것이 없는 곳, 고통만이 가득한 그런 곳! 이런 갈릴리를 통해 메시아가 빛으로 구원 사역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마 17장)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갈릴리를 중심으로 천국 복음을 전합니다. 고통과 사망이 함께하고 있는 흑암에 처한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예언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 참 생명의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3~5)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마치 포로 된 자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의 고통과 멍에를 제거하며, 그들이 최종 승리자가 되어 은혜의 때를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슬픔과 절망이 휩쓸어버린 갈릴리 지역에 대해 전쟁과 압제의 사슬을 끊고, 즐거움이 그들의 삶을 압도할 것을 약속합니다. 농부가 추수 때에 풍성하게 열매 맺은 알곡을 거두면서 자신의 고생을 잊어버리는 것처럼, 그런 기쁨을 누릴 것을 약속합니다. 심지어 전쟁에서 승리하여 승리의 전리품을 나누며, 전쟁의 상처를 잊고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처럼 회복의 역사를 약속합니다. 죄악으로 빚어진 이 땅에서의 고통과 같은 압제는 세상의 어떤 방법으로도 벗겨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우리의 삶이 왜! 마치 반복되는 것과 같은 고통 가운데 살아가야 할까요? 그 근본적인 원인은 죄로 인한 세상의 결론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부유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는 것마다 번성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에게 예외 없이 적용되는 것이 있습니다. 죄의 근본 속에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마치 ‘전쟁의 때’와 같은 멍에를 메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의 화약고’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망을 가지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죄악’으로 인한 이 고통과 압제의 ‘멍에’를 꺾기 위한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세상의 전쟁과 압제로부터 자기 백성의 멍에를 벗겨내고, 참 자유와 참 기쁨의 ‘은혜의 때’를 이끌어가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사야를 통해 예언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같이 살라지리니” 최종적으로 전쟁이 종식되고,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게는 최종 승리가 안겨질 것입니다. 마치 자신이 세상에 포로 된 자와 같습니까?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그 환경에 대해 이미 최종적으로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은 승리의 수확을 빛으로 오신 주님을 향한 십자가 신앙으로 그 승리를 쟁취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6~7) 예수 그리스도는 불의한 세상 가운데 참 평강을 이루고 진정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실 메시아의 탄생과 통치에 대해 이사야로 하여금 두 가지를 예언하도록 합니다. 하나는 (6절)의 “한 아이가 우리에게서 날 것”이라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7절)의 ‘다윗의 왕좌’입니다. ‘한 아이가 우리에게서 난다’라는 말씀이 (창 3:15)의 ‘여인의 후손’을 말하고 있다면, ‘다윗의 왕좌’는 그 출생이 ‘다윗’의 가문을 통해 이루어질 것을 계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메시아의 이름이 ‘기묘자’와 ‘모사’로 표현되는 것은 메시아는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어 구속 사역을 감당하실 분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메시아는 우리의 본질적인 인생의 문제와 죄의 문제 그리고 죽음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를 진리의 말씀과 대속의 사역을 통해 그 일들을 이루어갑니다. 그때, 이 모든 사역은 인간의 이해와 지혜를 뛰어넘어 이루어집니다. 우리에게 주는 평강 또한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은 대속의 사역이라는 죄 사함을 통해 이룹니다. 그리고 인간의 오판과 괴변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의 실현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을 누리도록 합니다. 흑암의 권세를 물리치는 빛으로 오셔서 이 모든 일들을 이루시는 예수님입니다.


(적용)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에 대해 구원으로 희망을 줍니다. 흑암에 사로잡힌 자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영적 무지를 빛의 말씀으로 깨닫게 하며, 마귀의 사슬로부터 해방시켜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참 생명의 빛’으로, ‘승리의 빛’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우리는 빛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의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이미 이루신 그 승리를 우리는 ‘여리고성 전투’의 승리처럼, ‘모리아 산’의 아브라함처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승리자가 누리는 ‘빛의 옷’을 입고 있는 예수를 닮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약속의 실현으로
고통과 사망이 함께하는 흑암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친히 이 땅에 낮고 천한 몸으로 오셔서
죄인을 구원하신 예수님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

불의한 세상 가운데 참 평강을 이루고
진정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지금 우리는 은혜의 때를 살아가고 있으며
마지막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12월 24일 어제 밤에 성탄 전야 전도를 하였습니다
안 믿는 자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외치며 전도용품을 전달할때
믿지 않는 세상의 그들도 어제 만큼은 기쁘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웃으며 답하는 그 들을 볼 때 희망과 소망이 보였고 기뻤습니다
이 날 만큼은 대부분 호의적으로 대하는 세상의 그 들
지금이 '은혜의 때'임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나는 오늘도 빛으로 오신 예수를 닮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되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 세상을 향해
이 작은 자의 목소리를 통하여 한 영혼에게라도
복음이 들려지기까지 힘쓰는 날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떠올리니 그 자체로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예수님께서 죄로 가득한 세상에 참 빛으로 오셨습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믿으며
그의 백성으로서 십자가를 붙들고 나아갈 때 반드시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참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의지하며 그분을 닮아가는
하루하루를 살게 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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