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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신앙으로 날개를 준비하라 - 창 35장 19~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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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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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3919~23

신앙으로 날개를 준비하라


(도입)

인생이 벼랑 끝에 섰을 때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성경 인물 가운데 이스라엘의 역사에 족적을 남긴 요셉이라는 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삶을 살아오면서 두 번에 걸쳐 인생이 벼랑 끝에 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그의 나이 ‘열일곱’이었을 때입니다. 형제들에 의해 죽음의 위기 가운데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스마엘 상인에게 팔려 애굽의 보디발 장군 집에 종이 됩니다. 두 번째는 그의 나의 ‘스물여덟’ 정도 되었을 때입니다. 음녀인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뿌리치다가 누명을 쓰고 목숨을 보장받을 수 없는 감옥에 갇힙니다. 그리고 ‘삼십’에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그는 감옥이라는 벼랑 끝에 인생이 서게 됩니다. 

    벼랑 끝에 선 사람의 인생은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때 날개를 달고 비상할 것인지 아니면 추락할 것인지 기로에 서게 됩니다. ‘왕의 감옥’에 있었던 요셉이 비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신앙’이었습니다. 기로에 서게 된 그에게 ‘신앙’은 비상할 수 있는 날개가 됩니다. 자신의 삶이 요셉처럼 벼랑 끝에 선 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신앙의 모습으로 비상하는 날개를 달아야 할까요? 


(19~21) 깊은 옥과 같은 환경에서도 원망과 낙심, 포기로 반응하지 말고 나를 일으키고, 회복시켜 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하는 신앙으로 날개를 달아 비상할 다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보디발의 음란한 아내의 모함으로 요셉은 살아서 나오지 못하는 ‘왕의 죄수들’이 갇히는 감옥에 갇힙니다. 요셉은 형들로부터 던짐을 당하고, 보디발의 아내에 의해 억울하게 던짐을 당하는 무너지는 인생을 경험합니다. 이런 요셉이 무너지지 않고 더 강해질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의 도움 또는 환경의 변화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었습니다.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창 39:20~21) 이 말씀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낙망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도 요셉은 ‘신앙’을 떠나지 않습니다. ‘신앙’으로 자신을 세운 요셉을 향해 환경을 이겨나갈 ‘은혜의 날개’를 하나님께서 달아줍니다.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창 39:20~21)라는 날개를 달고 비상할 다음을 준비하게 합니다.

    (삼하 8:6)과 (14절), (대상 18:6)과 (13절)에 보면 다윗이 등장합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라는 말씀이 있급니다. 다윗은 요셉 못지않게 모함으로 억울한 도피 생활을 합니다. 고국을 떠나 블레셋이라는 타국에서의 삶, 광야에서 외로운 삶의 연속을 그는 10년이 넘도록 반복합니다. 이런 다윗이 요셉처럼 무너지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다른 것에 원인이 있은 것이 아닙니다. ‘신앙’으로 자신을 세운 것이 모든 것을 이겨나가게 합니다. 나를 일으키고, 회복시켜 줄 하나님의 때를 의심치 않는 신앙으로 날개를 달고 비상할 다음을 준비하는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22) 깊은 옥과 같은 시련의 때를 맞이할 때도 하나님 앞에서 행하듯이 정직을 드러내는 공의의 신앙으로 형통의 날개를 달며 비상할 다음의 때인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요셉은 시련을 만났을 때도 당하고 있는 환경에 대해 원망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행하듯이 최선을 다합니다.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팔렸을 때도, 억울함을 당해 감옥에 갇혔을 때도 동일했습니다. 만약 요셉이 자신이 당했던 그 환경에 함몰되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화병에 걸렸든지, 우울증에 걸려 돌아버렸을 것입니다. 그는 깊은 옥에서 주어진 시련의 때를 하나님 앞에서 행하듯이 행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요셉을 위해 친히 다음을 준비하는 날개를 그에게 달아줍니다. 간수장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창 39:21) 간수장이 옥중에 있는 요셉의 손에 제반 사무를 모두 맡깁니다.

    자신의 상황이 깊은 옥과 같은 시련의 때를 맞이할지라도 주어진 환경에 대해 하나님을 향한 신앙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요셉처럼 하나님 앞에서 행하듯 변함없는 신앙의 자세로 자신을 정직하게 세워나가야 합니다. 불의하지 말고, 성실함이 함께하는 공의의 신앙으로 자신을 세워야 합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요셉처럼 형통이라는 날개를 달아줍니다. 요셉처럼 자신의 무너지는 환경을 한탄하고,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행하듯이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공의의 신앙으로 자신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이런 자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형통의 날개를 달아 비상할 다음의 때인 미래를 준비하게 합니다.


(23) 자신의 삶이 벼랑 끝에 서 있는 모습을 할지라도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신앙관으로 날개를 달아 더 큰 은혜의 때를 비상할 다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삶이 벼랑 끝에 섰을 때도 끝까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지금 당하는 시련 속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으십시오.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응답하십시오. 일상생활 속에서도 섬김으로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반응하십시오. 힘들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신앙으로 인내하고, 신앙으로 반응하며, 지금 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비상할 다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의 삶이 벼랑 끝에 서 있지만 요셉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요셉에게 범사에 형통하도록 ‘더 큰 은혜의 날개’를 달아 비상할 다음을 준비시켜 줍니다.

    (창 26장)에 보면 이삭이 ‘브엘세바’의 ‘일곱 우물’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비멜렉이 그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이런 환경이 만들어지기까지 이삭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 그가 반응한 것은 신앙으로 인내하고, 신앙으로 자신을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이삭을 하나님께서 범사에 형통하게 만들어갑니다. 자신의 삶이 비록 벼랑 끝에 서 있는 모습을 할지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또 하나의 신앙의 탑을 쌓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를 잊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로 하여금 더 큰 은혜의 때를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달아 비상할 다음을 준비하게 합니다. 이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적용)

시련이 찾아와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신앙으로 날개를 준비하십시오. 우리 인생을 능히 회복시킬 수 있는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그 환경을 벗어나게 하고, 형통에 이르는 날개를 달아줍니다. 깊은 감옥과 같은 환경은 분명히 나를 낙심하게 만들고, 원망과 포기로 반응하게 만듭니다. 낙심과 원망과 포기는 마귀가 주는 마음입니다. 요셉처럼 신앙으로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일으켜주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요셉처럼 신앙으로 반응하십시오. 그 신앙에 하나님께서 반응해 줍니다. 그리고 그 신앙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자신의 삶이 비록 깊은 감옥과 같은 시련의 때를 맞이했을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신앙관으로 ‘더 큰 은혜의 날개’를 다는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신앙으로 날개를 준비하는 삶이 되기 위하여
나는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할까?

인생의 모든 여정은 기쁜 일, 슬픈 일, 고난과 시련과 환란과
절망과 낙담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일들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거울에 나를 비춰보고
기도의 무릎이 되어
신앙으로 해결하는 신본주의의 신앙이 되어야겠습니다

요셉의 과정들을 살펴보면
희망과 소망이 없는 환경에서도 하나님은
요셉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어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이 때로는 억울하고
낙담과 절망이 온다할지라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영적인 눈과 귀로
하나님의 음성을 세밀히 들어 깨닫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한 날
'더 큰 은혜의 날개'를 다는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너무 큰 시련을 맞닥뜨렸을 때 누군가 나 좀 죽여줬으면 좋겠다
자살은 곧 지옥이라는 걸 알기에 선택할수도 없었고
그저 절망의 환경에 함몰된 채 화병과 우울 공황장애를 격으며
깊은 어둠을 지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고통의 시간이 없었다면
내 안에 어떤 성품 변화도 성령의 열매도 맺히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락하신 그 아픔은 나를 살리고 변화시키는 통로로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그 고통조차 하나님의 뜻 안에서 주어진 소중한 은혜의 날개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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