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참된 행복의 가치를 찾자 - 마 7장 15절 ~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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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목) | 마 7장 15~20절 | 참된 행복의 가치를 찾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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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해 천국 시민의 요건에 대한 가르침을 줍니다. 어느덧 그 가르침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열매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열매는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대변하고 있습니다. 포도의 열매는 포도나무에서 열립니다. 포도나무에 복숭아 열매가 맺힐 이유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의 정체는 그 열매로 안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감언이설로 자신을 위장하고, 포장해도 나타나는 열매가 그 정체를 밝혀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이 어떤 것에서 행복을 누리고, 행복을 찾고 있는지 이 또한 그 사람의 본질을 증명하는 열매가 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참된 행복을 찾고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까요?
(15~16) 자신에게 영광을 줄 것만 같은 세상의 거짓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모습 가운데서 자신의 참된 행복의 가치를 찾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죄악 된 세상은 거짓 된 자들이 마치 정의로운 것처럼 위장하고 있고, 선한 것처럼 가면을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속은 ‘노략질 하는 이리’이지만 겉은 양의 옷을 입고 사람들을 속입니다. 거짓 선지자와 같은 자들은 눈에 쉽게 구별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질과 본성은 속일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속일 수 없는 그 열매로 구별하라고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나타나는 결과인 열매는 속일 수 없습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나쁜 열매’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거짓되고, 속이는 자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맺혀지는 열매가 비록 풍성해 보일지라도 그것은 ‘썩은 열매’입니다.
썩은 것으로 인해 생겨날 다음 단계는 (딤후 2:17)의 말씀처럼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습니다. 세상의 거짓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세상의 거짓되고, 불의하고, 더러운 것들이 나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어막을 펼쳐야 합니다. 내가 일확천금을 꿈꾸고 있으면 마귀는 그 틈을 밀물처럼 밀고 들어옵니다. 하나님의 일에 힘쓰는 신앙의 자세로 방어막을 펼쳐야 합니다. (고전 15:50 이하)의 말씀처럼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롬 2:7)과 (벧후 1:4)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선한 성품을 행하는 열매로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야 합니다. 자신에게 영광을 줄 것만 같은 세상의 거짓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모습 가운데서 자신의 참된 행복의 가치를 찾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7~18) 불완전한 세상에서 성취와 만족을 찾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완전하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참된 행복의 가치를 찾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과와 결실을 말하고 있는 열매는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확인시켜줍니다. 가짜를 가지고 진짜인 것처럼 위장해도 자신의 진짜 모습은 숨길 수 없습니다. 거짓된 자는 썩어짐의 종노릇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떤 영광도 없습니다. 참된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된 행복은 불완전성에서 나올 수 없는 열매입니다. 세상은 모든 것이 불완전성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이것을 되짚어 보면 세상에서는 참된 행복의 열매를 찾을 어떤 조건도 없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안에서만이 ‘아름다운 열매’인 ‘행복의 비결’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 144:15)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을 줬던 것입니다.
세상에서 허용된 것은 이 땅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필요한 일정 부분을 감당할 뿐입니다. 사람들은 여기에서 만족을 찾고, 행복을 찾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니 늘 공허함만 생길 뿐입니다. 행복의 비결은 첫 번째, (시 146:5)의 말씀처럼 ‘완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함’에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신 10:12 이하)의 말씀대로 ‘완전하신 하나님께 순종함’에 그 비결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시 128:1)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습니다. 불완전한 세상에서 성취와 만족을 찾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참된 행복의 가치를 찾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9~20)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열매라는 사실과 그리스도의 열매로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는 참된 행복의 가치관으로 역경의 세월을 이겨나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열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논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값으로도 측량할 수 없는 보물이고, 보석입니다. 반면 ‘불의한 값’으로 살아가면서 호의호식을 누리고, 권세와 명예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자들이 아닙니다. 이들에게는 (계 20:14)의 ‘둘째 사망’인 ‘불못’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증거했던 것처럼 그리스도의 열매로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모든 삶의 여정 가운데 이미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사 12:2)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를 가리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열매’입니다. 그리스도의 열매로 살아가는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는 참된 행복의 가치관으로 역경의 세월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시 1:3)은 증거하기를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 나무의 열매는 두 가지의 큰 은혜가 함께 합니다. 첫 번째는 철을 따라 열매를 맺듯이 모든 환경에 하나님의 은혜의 열매가 가득 맺혀질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처럼 아무리 어렵고, 힘든 환경이 눈 앞에 펼쳐질지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환경과 형편을 이겨나가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열매이며, 이것이 그리스도의 열매로 살아가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적용)
참된 행복의 가치를 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비켜 가서는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참된 행복은 ‘불완전성’을 가지고 있는 세상 가운데서는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참된 행복은 ‘완전성’ 가운데서 발견되고, 그 가운데서 효력이 발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입니다. 나는 참된 행복을 어디에서 찾고 있나요? 거짓된 선지자들은 사람들을 미혹하면서 자신들의 감언이설과 거짓된 교리를 통해 행복이 있다라고 증거합니다. 그리고 세속화된 세상의 것들을 쫓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소유하고, 높은 자리에 오르면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두 틀렸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참된 행복의 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무에서 결실을 맺는 열매로 살아가는 것이 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열매로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며 참된 행복의 가치관으로 역경의 세월을 이겨나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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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행복한사람 작성일
신앙의 성숙함이 부족하였을때에는 세상속에서
답을 찾고 세상의 유익을 추구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 속에 한 발을 담그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세상 속에서
좋은 것들을 얻으려 했던 지난날을 돌이켜 볼때
지금은 나에게 무엇이 유익하고
무엇이 참 된 것인지를 확실히 알게 하시어
하나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발견하고
완전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오늘을 나아가는 시간 속에서 날마다 감사를 알게 하시고
날마다 작지만 참된 행복의 가치를 찾아
나에게 주어지는 행복한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의 고백을 합니다
오늘도 나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선물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co님의 댓글
coco 작성일
오랜 시간 동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지금쯤 풍성한 열매를
맺어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베푸는 넉넉한 포도나무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 저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신앙의 훈련을 쌓아
말씀의 풍성한 열매 기도의 풍성한 열매
순종의 열매 그리고 사랑의 열매로
가득 채워져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가난한 자들에게 나눌 수 있는
결실의 포도나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