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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신앙의 바른 관점 - 마 11장 2절 ~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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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18()

112~6

신앙의 바른 관점


(도입)

예수님보다 약 6개월 앞서 태어난 세례요한은 (40:3)을 통해 예언된 자로서, 주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오실 메시아보다 앞서 보내어진 자입니다. 세례요한은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으며, 선지자로 여김을 받았습니다. 이런 세례요한이 헤롯 안디바에 의해 감옥에 갇힙니다. 이유는 자신의 이복 동생인 헤롯 빌립의 아내이자 자신의 조카였던 헤로디아와 불법적으로 결혼한 것을 요한이 책망하였기 때문입니다.이렇게 옥에 갇힌 세례요한이 자신의 제자를 예수님께 보냅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합니다. “당신이 우리가 기다렸던 그 메시아가 맞습니까?”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무슨 이유로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던졌을까요?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셨을까요? 우리는 예수님의 반응을 통해 신앙의 바른 관점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3) 자신의 생각을 앞세운 왜곡된 신앙관으로 자신을 오류 속에 빠뜨리지 말고, 오신 주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다시 오실 주님의 날인 종말의 날을 믿음으로 기다리는 신앙의 바른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옥에 갇힌 세례요한이 자신의 제자들로부터 예수님께서 행하신 가르침과 병든 자를 치료하고, 귀신들린 자로부터 귀신을 쫓아낸 사건 등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러던 세례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이런 질문을 하도록 합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1:29~36)에 의하면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세례요한이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자신들이 기다리던 메시아가 맞는지 확인했을까요? 요한의 반문은 당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잘못된 메시아관과 연결됩니다. 예수님이 메시아가 맞다면 옥에 억울하게 갇힌 자신을 해방시키고, 불의한 헤롯과 같은 자를 멸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세례요한을 비롯한 유대인들은 (53)에 예언되었던 죄인인 우리를 대속할 메시아의 모습인 십자가에서 죽으실 대속의 값을 알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주님이 이제 은혜의 때를 뒤로 하고, ‘심판의 때를 위해 곧 오실 것입니다. (1:7)은 말씀합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오신 주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다시 오실 주님의 날이라는 종말의 날을 기다릴 줄 아는 신앙의 바른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4~5) 기록된 말씀의 바른 해석으로 믿음을 굳건하게 지켜나가며,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아가는 신앙의 바른 관점으로 믿음의 부요한 자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례요한을 비롯한 유대인들의 잘못된 메시아관을 꼬집으며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라라고 말씀합니다. 과연! 그들이 듣고’, ‘본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산상수훈의 가르침과 나병환자를 치유하고, 귀신들린 사람들로부터 귀신을 물리친 사건뿐만 아니라 중풍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린 그 사건, 그리고 (9:35)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소망을 잃은 자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한 일들입니다. 이 말씀은 요한을 향하여 주는 말씀으로 비록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악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지만 악을 향한 심판은 이미 시작되었다는 요한을 향한 암시적인 답변이었습니다.

  초림의 메시아가 평강의 왕으로서 죄악 가운데 놓인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모습이었다면, 다시 오실 주님은 죄악을 심판할 심판의 주로서 판결의 왕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십니다. 기록된 말씀의 바른 해석은 우리의 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육을 건강하게 만들어갑니다. 하나님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말씀의 바른 해석을 통해 믿음을 굳건하게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신앙의 바른 관점으로 믿음의 부요한 자의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반석이라는 사실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바른 관점을 가져야 하며 이 신앙의 확신으로 환난 가운데서도 실족하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을 비롯한 유대인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불의한 것들을 척결하고, 죄인을 심판하며, 고난 가운데 놓인 의인을 건져내지 못한다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확신하지 못하는 불신앙의 길을 걷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잘못된 메시아관으로 예수님을 의심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누리는 복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의 반석임을 확신하는 신앙은 세상의 어떤 금은보화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바른 해석과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예수님을 바로 아는 믿음의 탑을 온전히 세울 수 없습니다. 늘 가짜와 씨름하다가 세상의 삶을 끝내게 됩니다. 그림은 실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원의 반석이라는 사실에 대해 흔들림이 없는 신앙의 바른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신앙의 확신으로 환난의 때를 실족 당하지 않고 이겨나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예수님이 메시아가 맞는지에 대한 세례요한의 의문을 전하는 그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가난한 자에게는 정말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복음이 아니라 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계셨던 예수님께서 무엇 때문에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은 일시적인 기쁨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영원한 기쁨을 상징합니다. 이 사실을 몰랐을 때는 육신의 배고픔이라는 순간의 문제를 해결할 을 찾거나 택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았을 때 나는 어떤 것을 택해야 할까요?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음입니다.

  신앙의 바른 관점을 가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앞세운, 뜬구름의 신앙은 정말 위험합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신앙의 여정에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신앙의 바른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바른 신앙관을 세워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다시오실 예수님은 죄악을 심판하실 심판의 주로 오시기에
종말의 때를 잘 준비하여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아가는
신앙의 바른 관점과
말씀의 바른 해석과
굳건한 믿음으로
이 악한 시대에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나를 말씀으로 무장하는 신앙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의 기쁨은 예수님을 믿는 구원의 확신과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입니다
신앙의 바른 관점을 가진다는 것은
나에게 큰 축복입니다
마귀의 사슬에 속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안에서 거하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오늘을 나아가는 나의 삶은
오늘도 신앙의 여정에서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바른 신앙관으로
걸어가는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주님의 은혜의 때를 지나 이제 심판의
때를 기다리며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바른 말씀으로
굳건히 무장하여 다시 오실
주님의 날을 바른 신앙 바른 관점을
가지며 믿음의 부요한 자의 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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