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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종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 마 13장 36~4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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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티스성경아카데미

본문

 

23()

1336~43

종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


(도입)

천국은 존재하는가? 천국은 어떤 곳인가? 천국은 어떤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인가? 천국이 있다면 그곳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사람들은 천국에 대한 관심사를 표현합니다. 천국은 이 공존할 수 없는 완전한 하나님 나라입니다. 병마가 없고, 죽음이 없는 솰롬의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천국에 대한 가르침을 줄 때 가라지의 비유를 등장시킵니다. 겉으로는 곡식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속이 비어 있는 가라지는 천국이라는 곡간에 들어갈 수 없으며, 풀무 불에 던짐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천국과 지옥이 갈라지는 그날 백보좌 심판대가 열립니다. 알곡은 천국의 곡간으로, 가라지는 풀무 불의 지옥으로 던짐을 당하는 그날이 도래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날을 향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 앞에 우리는 어떻게 종말을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36~40) 타락과 거짓된 무리가 판을 치는 가라지가 난무한 세상 가운데서도 알곡을 가꾸어가는 사역을 포기하지 않는 추수꾼으로서 종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바닷가에서 배에 올라 무리에게 천국에 대한 가르침을 주셨던 예수님이 무리를 떠납니다. 제자들이 집으로 돌아온 예수님께 가라지의 비유에 대한 참뜻을 묻습니다. “예수님 밭의 가라지의 비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해주십시오!”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가라지 비유와 관련된 여섯 가지 상황을 말씀합니다. 첫 번째는 좋은 씨를 뿌리는 이를 먼저 소개합니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가 인자라면 두 번째는 을 소개합니다. “밭은 세상이요!” 세 번째는 좋은 씨를 소개합니다.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좋은 씨가 천국의 아들들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가라지 비유와 관련한 것을 말씀합니다. 네 번째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4:16 이하)(6:1 이하)에서 악한 자의 아들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섯 번째는 하나님의 선한 창조 세계 가운데 가라지라는 악한 아들들을 만든 원흉이 누구인지 밝힙니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여섯 번째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선함으로 회복할 것에 대한 것을 말씀합니다. “추수꾼은 천사들이요!” 그리고 종말에 추수의 과정을 통해 악한 마귀가 뿌린 가라지는 최종적으로 풀무 불에 던짐 당할 것을 말씀합니다. 세상에 가라지가 난무한 것은 마귀의 유혹으로 세상이 죄악 가운데 놓였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가라지로 가득합니다. 타락과 거짓된 것이 위장된 참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상이 이렇다고 한탄하고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 가운데 세워진 교회와 성도의 자세가 아닙니다. 타락한 세상 가운데서도 알곡을 가꾸어가는 사역을 포기하지 않는 추수꾼으로 종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41~42) 하나님 앞에 불법하고도 그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시대를 영적으로 일깨우는 사역을 멈추지 않는 영적 지도자로서 종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가라지와 연류하여 말씀을 줍니다. 종말에 따른 심판의 도래와 관련된 말씀입니다. “풀무 불에 던져지리라!” 예수님께서는 두 분류의 대상이 풀무 불에 던져질 것을 말씀합니다. 첫 번째는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넘어지게 하는 것과 같고, ‘올무와 같은 것들입니다. ‘넘어지게 하는 것은 믿음에 대한 확신과 신앙의 결단이 아직 분명하지 못한 자들을 바른 신앙관을 가지지 못하도록 훼방하고, 유혹하여 넘어지게 하는 자들입니다. 두 번째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구원의 복음을 다르게 가르치는 이단들과 같은 무리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의로운 통치를 흔드는 불법한 자들은 마귀에 속한 자로서 풀무 불의 심판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세상이 하나님 앞에 불법하고도 죄를 깨닫지 못한 것은 흑암에 사로잡힌 결과물입니다. 이런 흑암을 영적으로 깨우라고 이 시대 앞에 교회가 세워졌고, 성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존재는 그 존재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발해야 합니다. (21:19)에 보면 열매를 맺어야 할 시기에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는 저주로 곧 메말라 버립니다. 존재할 가치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불법하고도 그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시대를 영적으로 일깨우는 사역을 멈추는 교회는 더 이상 무화과나무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불법하고도 그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시대를 영적으로 깨우는 사역을 멈추지 않는 영적 지도자로서 종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43) 흑암과 같은 시대 앞에 해와 같이 빛나는 사명으로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를 세워나가는 사역에 대해 포기를 모르는 자세로 종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종말의 심판대에서 심판이 단행될 때입니다. 불의하고, 불법한 자들에게는 풀무 불에 던져지는 판결이 내려집니다. 이때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 가운데 세워진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20:12~15)에 따르면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자는 그 영혼이 살아납니다. (55:3)은 증거합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귀는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는 귀는 (딤후 4:4)의 말씀처럼 세상의 허탄한 이야기를 쫓아가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막힌 귀를 가리켜 (58:4)귀머거리 독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흑암과 같은 시대 앞에 해와 같이 빛나는 사명으로 하나님을 향해 닫혀 있는 세상의 귀를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를 세워나가는 사역에 대해 포기를 모르는 자세로 종말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세상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귀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열린 귀가 되어야 종말을 이끌어가는 교회와 성도의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어도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이 비밀히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열린 귀가 되었을 때 이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종말의 시대 앞에 세상이 음란으로 가득하고, 교회 가운데 가라지가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런 순간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을 멈추지 않는 추수하는 교회로써 그 역할을 충성되게 감당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존재적 가치와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종말의 시대를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로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행복한사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행복한사람 작성일

작은 이 나라에 십자가로 세워진 교회가 많다는 것은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골목마다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교회가 하나님 말씀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가슴아픕니다

언제부터인가 교회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 보내지 않고
세상사람들로부터 비판 받는 시대에 놓여져 있습니다
각종 이단과 사이비들이 판을 치고
하나님 말씀에 분별력이 없는 자들로 인하여
교회가 변질되고
교회가 변질되니 성도들이 변질되는 교회들을 종종 봅니다

분별력이 없는 교회 가운데 가라지가 춤추고 있지만
믿는 자들은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안에서 살아가기를 힘써
마지막 종말의 시대에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원하며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잘 감당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원하며
마지막 종말의 시대에 쓰임받는 일꾼이 되기를 원하며
하나님 사역을 멈추지 않고
충성스럽게 잘 감당하며
바른 교리와 바른 말씀위에 세워지는 한국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coc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oco 작성일

하늘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그날을
소망하며
이 타락한 세상 속에서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를 전하며
알곡을 가꾸어가는 사명에 충성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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